얼마 전에 독서 모임 선생님으로부터 관상과 골상과 심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글쓰기와 비추어 생각해 보니 너무나 공감되는 말이다. 글의 출처를 찾아보니 송나라 재상인 법문 공이 관직에 오르기 전에 찾아갔던 관상쟁이에게서 들었던 말이라고 한다. (출처 관상 불여 골 상 골상 불 여심상 - 觀相不如骨相 骨相不如心相 : 네이버 블로그) 관상(얼굴상)은 골상(뼈상) 보다 못하고, 골상은 심상(마음상) 보다 못하다송나라의 관상가 송나라 법문 공이 어느 날 관상쟁이를 찾아갔다. " 내가 재상이 될 상인가?" "당신은 재상이 될 수는 없겠습니다." 며칠 후 다시 법문공은 관상쟁이를 다시 찾았다. "내가 의원은 될 수 있겠는가?" "왜 의원이 되려 합니까?"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건지기 위해 재상이 되고 싶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