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도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기사를 찾아 읽었다. 대한민국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왔다. 이 소식은 하루 내내 이슈였다. 주인공은 1970년생 올해 53세 여성작가 한강이다. 온라인에서는 과거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회자되고, 노벨 문학작품도 인기 검색어다. 둘째 아이가 개인적으로 한강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 "채식주의자", "엄마를 부탁해", "소년이 온다"를 3년 전에 구매한 기억이 있다. 서점마다 책을 구할 수 없을 만큼 화제의 책이 되었다. 틈나는 대로 읽어야겠다. 노벨문학상은 역사가 120년이다. 세계 문학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단독으로만 받을 수 있는 무게가 대단한 상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같이 기뻐하고 좋아할 일이다. 한두 권의 베스트셀러로 받는 것도 아니고, 오랜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