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디지털 기술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휙휙! 바뀌는 요즘 사회에 멀미 같은 어지럼증이 날 정도다. 변화를 좋아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요즘의 시대에 얼추 맞추어 사는 줄 알았다. 착각이었나 보다. 변화보다는 익숙함에 안정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어제는 온라인에서 캔바 나눔 강의를 들었다. SNS를 하다 보면 캔바나 미리 캔버스 같은 디자인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접한다.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고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초보지만 대략의 기능을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든 생각은 "아니 이렇게 좋은 기능들이 있었다고? 난 그동안 뭘 한 거지? 아주 기본 기능만 주야장천 쓰고 있었네!"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는 기능을 배워보려는 의지..